로드킬 신고 방법 (고속도로는 1588-2504)

로드킬 신고 방법, 국도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멈춘 승용차와 길가 풀숲에 앉은 고양이 한 마리

신고하러 가기 전에 · 로드킬 신고는 온라인 신청 화면이 따로 없고 전화로 받아요.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 1588-2504, 일반도로는 그 지역 지역번호+120(서울은 120 다산콜센터)이나 시·군·구청 청소 담당 부서로 하면 돼요.

출근길이나 밤길 운전 중 도로 위에 쓰러진 고양이나 고라니를 보면 어디에 알려야 할지 막막해요. 이 글에서는 로드킬 신고 번호, 신고 순서, 살아 있을 때 연락할 곳까지 정리했어요.

로드킬 신고, 어디에 하나요?

고속도로라면 한국도로공사 1588-2504, 그 밖의 도로라면 지역번호+120이나 128로 신고해요. 도로마다 관리하는 기관이 달라서 번호가 달라요. 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자치구 청소 부서의 동물 사체 처리반과 연결해 사체를 치운다고 안내해요.

구분내용
고속도로한국도로공사 1588-2504
국도·시내 도로지역번호+120 또는 128, 시·군·구청 청소 담당 부서 (서울은 120 다산콜센터)
살아 있는 야생동물지역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시·도마다 따로 있어요)
살아 있는 고양이·강아지시·군·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나 지역 동물보호센터
기한법에 정한 기한은 없어요. 2차 사고를 막으려면 바로 신고해요
비용무료
과태료신고하지 않아도 과태료는 없어요 (법적 신고 의무 없음)

로드킬 신고 전 준비할 것

  • 정확한 위치: 도로 이름(○○로, ○○고속도로), 달리던 방향, 가까운 교차로·휴게소·건물 이름
  • 고속도로라면 이정표 숫자나 가까운 나들목(IC) 이름
  • 동물 종류(고양이·강아지·고라니 등)와 살아 있는지
  • 동물이 차로 한가운데에 있는지, 갓길에 있는지
  • 내 연락처 (처리반이 위치를 다시 물어볼 수 있어요)

위치를 모르겠다면 지도 앱에서 현재 위치를 확인해 주소를 불러 주면 돼요. 사진은 꼭 필요하지 않고, 찍더라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안전할 때만 찍어요.

로드킬 신고, 단계별로 따라 하기

  1. 급하게 핸들을 꺾거나 급정거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뒤 비상등을 켜요. 한국도로공사는 동물과 마주쳤을 때 급한 핸들 조작을 피하라고 안내해요.
  2. 고속도로에서 동물과 부딪혔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뒤차에 사고 차량임을 알려요. 안전삼각대는 갓길 기준 낮에는 100m, 밤에는 200m 뒤에 세워요.
  3. 사람은 가드레일 밖처럼 안전한 곳으로 피해요. 차로에 쓰러진 동물을 직접 옮기지 마세요. 2차 사고와 감염 위험이 있어요.
  4. 고속도로는 1588-2504, 일반도로는 지역번호+120(또는 128)으로 전화해 “로드킬 신고”라고 말해요.
  5. 준비한 위치, 방향, 동물 종류, 살아 있는지를 차례로 말해요.
  6. 동물이 살아 있다면 야생동물은 지역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고양이·강아지는 시·군·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구조를 요청해요.
  7. 목줄이나 인식표가 보이는 반려동물이라면 신고할 때 함께 알려 주세요. 보호자를 찾는 데 도움이 돼요.

만약 밤 11시에 고속도로에서 고라니와 부딪혔다면? 먼저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세운 뒤 트렁크를 열고, 차 뒤 200m에 삼각대를 세운 다음 가드레일 밖으로 피해요. 그다음 1588-2504에 전화해 고속도로 이름, 방향, 가까운 IC나 이정표를 말해요. 한국도로공사 발표로는 2019~2023년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 6,078건 중 46.9%가 자정~오전 8시에 일어났고, 고라니가 84%였어요. 밤길일수록 이 순서를 기억해 두세요.

로드킬 신고 안 하면 과태료가 있나요?

없어요. 로드킬 신고는 법적 의무가 아니에요. 현행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2026년 5월 12일 시행)에는 야생동물 차량사고를 신고하라는 조항이 없어요. 과거에 신고를 권장하는 개정안이 발의된 적은 있지만, 지금 법 본문에는 들어 있지 않아요.

다만 도로에 남은 사체는 다른 차의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신고는 무료이고 몇 분이면 끝나니, 안전한 곳에 멈췄다면 바로 알려 주는 게 좋아요. 차와 사람의 피해가 생겼다면 보험사에도 함께 연락하세요.

로드킬 신고가 잘 안 될 때 확인할 것

  • 어느 기관인지 모르겠어요 · 고속도로가 아니면 지역번호+120에 먼저 걸어 보세요. 담당 구청·부서로 연결해 줘요.
  • 밤이나 주말이라 처리가 늦어요 · 처리반 운영 시간은 지역마다 달라요. 차로 한가운데에 있어 위험하다면 112에 알려 교통 안전 조치를 요청할 수 있어요.
  • 아파트 단지·주차장 안이에요 · 도로가 아닌 사유지라면 관리사무소에 먼저 알리고, 처리 방법은 시·군·구청 청소 담당 부서에 물어보세요.
  • 우리 집 아이가 사고를 당했어요 · 살아 있다면 바로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가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면 동물병원이나 등록된 동물장묘업체에 맡길 수 있고, 30일 안에 동물등록 변경(사망) 신고도 해야 해요.
  • 목줄 찬 강아지가 다쳐 있어요 · 시·군·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나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알려 주세요. 등록된 아이라면 보호자를 찾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로드킬 신고 번호가 지역마다 다른가요?
고속도로는 전국 어디서나 한국도로공사 1588-2504예요. 일반도로는 지역번호+120처럼 그 지역 콜센터로 걸어요. 서울은 120만 눌러도 돼요.

Q. 로드킬 당한 고양이를 직접 치워도 되나요?
차로에 들어가 직접 치우는 건 2차 사고와 감염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아요. 신고하면 지자체나 도로공사가 처리해요.

Q. 로드킬 신고하면 비용이 드나요?
아니에요. 도로 위 동물 사체 신고와 수거는 무료로 처리돼요. 다만 내 반려동물 장례를 업체에 맡기면 그 비용은 따로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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